Greasemonkey

Greasemonkey는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 중 하나이다.

단순히 스크립트 언어와 CSS를 가지고 장난만 쳐주면 내가 보고자 하는 웹페이지를 브라우저상에서 내가 원하는 데로 바꿀 수 있다.

예를들면 네이버의 초기화면을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볼 수도 있다.

뭔가 느낌이 오지않는가? 웹페이지의 컨트롤이 사이트 제작자가 아니고 브라우저의 사용자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다.

근래에 내가 앞으로 뭘 공부하고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가야할지를 심히 고민했었는데…어느정도 고민의 일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의 topic이 될 거 같았다.

“web as platform”이라고 불렸던 web 2.0의 snapshot을 Greasemonkey에서 명확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Greasemonkey를 쓸려면 우선 파이어폭스를 설치하고 확장기능 중 Greasemonkey를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원숭이 아이콘을 볼 수 있을것이다. 그 다음엔 여러사람들이 만들어 둔 스크립트를 설치하거나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을것이다.

뱀꼬리. 사이트 만드는 사람으로서는 좀 그렇긴하다. 내가 만든 페이지를 유저들이 맘대로 바꿔버린다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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