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상견례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결혼날짜가 10월 25일로 정해졌습니다.
앞으로 6개월후면 저도 아저씨네요.
상견례가 끝나고 여친이랑 다시만나 경마공원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곳인데…경기가 있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 진짜 많더군요…
경기장 옆은 공원같이 꾸며져 있더군요….가족단위로 소풍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1일은 여자친구랑 만난지 2년된 날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북카페로 갔습니다.
여친 친구들이 케잌과 선물을 준비했더군요…작년 1주년때도 챙겨주더니…고마웠습니다.
선물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속옷이네요…ㅎㅎ
중간에 대화에서 잠시 소외(?)되버려서 혼자 흑백사진찍기놀이를….ㅋㅋ
알파700은 흑백도 참 이쁩니다. 결과물을 보니 ISO를 높혀서 노이즈를 좀 줬으면 더 괜찮았겠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