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이가 태어나서 가장 멀리 놀러갔다 왔습니다.
제주도 자체가 좁아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지만…양가 할머니댁이랑 동네 수목원 정도만 다니던 채은이라…
제주에서 유일하게 기차를 타볼수 있는 에코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빠 오늘 어디가요?
에코랜드는 역이 여러개가 있는데 저희는 유모차로 이동해야 하는 핸디캡이 있어서 두개역에서만 하차해서 쉬다가 왔습니다.
낮잠 잘 시간에도 안자고 놀려고만 하더니….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바로 잠들더라구요…
집에 도착해서도 아빠한테 안겨서 한참을 더 자더니…..목욕하고 분유먹고 잠시 놀다가 다시 잠들었습니다^^
많이 피곤했나봐요…
사진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