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에 채은이랑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오픈 기념 무료 관람이었는데 엄청난 인파가 몰렸었죠.

셋째 처형네 식구 4명 + 넷째 처형네 식구 3명 + 다섯째 처형 + 저랑 채은이 포함 총 10명의 식구가 성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하고서 뭔가 색다른 장소를 느끼는 채은이. 마치 바람의 파이터의 한장면 같은…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약간 넘어서인데, 들려오는말이 관람시간이 세시간쯤 걸리는데 지금 줄을 선게 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엿습니다.
도착하기전 홈페이지를 스캔했을때 관람시간이 성인 기준 1시간 30분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던터라 뻥이다 싶더군요.ㅋㅋ.

줄서서 기다리는동안 채은이는 맘껏 뛰어놉니다.

줄은 조금씩 줄고 조금 있으면 들어갈 수 있겠다 싶습니다. 채은이는 여전히 뛰어놀고…

드디어 입성…

관람의 마지막은 역시나 기념품점으로 끝나고….

나와서 언니 오빠랑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컷….깨알같은 채은이의 예쁜짓^^

정식 오픈하면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성인이 3만 7천원 정도던데….물론 제주도민은 30% 할인이구요.

나중에 도은이가 채은이만큼 크면 한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마지막은 빠지면 섭하니 우리 둘째 도은이^^

아빠가 출근할때 항상 요러고 있습니다.ㅋㅋ

……응?